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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uth America/B. 멕시코

멕시코 한 달 여행 경비 총정리 🇲🇽 34일 배낭여행 실제 지출 공개

by writtersunpeace 2026. 6. 17.

 

중남미 여행을 준비할 때 놀랐던 첫 번째는 멕시코가 정말 크고 갈 곳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이왕 중남미 여행을 시작한 김에 총 33박 34일 동안 멕시코의 7 도시를 여행했어요.

 

한 달간의 멕시코 일주를 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여행 경비였어요.

저 역시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길거리 타코 한 끼는 3천 원이면 해결할 수 있고, 마트에서 장을 보면 한국보다 저렴한 물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멕시코는 나라가 워낙 커서 도시 간 이동이 길고,

ADO 같은 장거리 버스를 여러 번 타다 보면 교통비가 생각보다 크게 나옵니다.

또 카리브해 쪽 관광지는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확실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오늘은 멕시코 여행 경비의 모든 것을 써볼게요!

 


💰 멕시코 28일 총 경비

총 지출 : 2,570,131원

  • ✈️ 한국 → 멕시코시티 항공권 : 927,800원
  • 🇲🇽 멕시코 현지 경비 : 1,642,331원

즉, 항공권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약 58,600원으로 여행했습니다.

숙소는 대부분 도미토리 호스텔을 이용했고, 외식은 로컬 식당과, 직접 해 먹는 식사를 적절히 섞었습니다.


📍 1. 멕시코시티 (6박)

: 1,169,611원 / (항공권 제외 시 약 241,811원)

중남미 여행의 시작이었던 멕시코시티.

사실 멕시코시티는 예상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메트로 한 번 탑승하는 데 5페소(약 360원)밖에 하지 않았고, 시내버스도 몇백 원 수준이었습니다.

길거리 타코도 3개에 110페소 정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현지식당 - 햄버거와 감튀, 애플소다 다 해서 6,500원

 

제가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좋았던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입장료가 무료!

두 번째로 좋았던 알라메다 공원이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도 입장료가 없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테오티우아칸 입장료도 100페소로 생각보다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른 박물관이나 관광지는 입장료가 있긴 한데요,

저는 멕시티는 시차 및 현지 적응 도시라 방문하지 않았지만 저렴한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저는 중간에 한식이 너무 그리워서 한식당을 한 번 방문했는데, 이것만 2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ㅎ..

그리고 저는 라면이나 한국 음식을 하나도 사오지 않아서 멕시티에서 라면 등 한국 음식 몇 개를 샀는데요, 그것도 2만 원 정도 나왔어요.

만약 한국에서 라면을 미리 조달하고, 현지 음식만 먹었다면 훨씬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 바스콘셀로스 도서관과 테오티우아칸 여행기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46

 

멕시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후기|들어가자마자 ‘올만한 곳’이라고 느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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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44

 

테오티우아칸 당일치기 완벽 가이드|가는 법·입장료·후기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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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스미낄판 · 과나후아토 · 와하카 (9박)

총 지출 : 539,589원

익스미낄판에서는 똘랑똥고 온천을 다녀왔는데, 입장료와 왕복 교통비, 셔틀 비용까지 들어 돈이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여행에서도 이색적인 여행지였기 때문에 아깝지 않은 지출이었습니다.

익스미킬판에서는 현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겨우 5천 원 정도였고요. (물론 실력은 보장 못합니다만..)

 

과나후아토는 예쁜 골목을 걷는 것 자체가 여행이라 큰 관광비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테킬라를 사고, 맥주를 마시느라 유흥 비용이 좀 발생했어요.

하지만 그 역시 멕시코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라 아깝지 않았습니다.

 

와하카에서는 우표 박물관에 방문, 입장료 무료.

와하카 근교 이에르베 엘 아구아를 다녀왔는데, 개별 이동으로 다녀와 투어보다 저렴하게 여행했습니다.

익스미킬판 현지 미용실 커트 70페소 / 와하카 우표 박물관 입장료 무료

 

그리고 이 구간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역시 멕시코의 긴 이동 거리였습니다.

버스 한 번에 5~10시간 이상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장거리 버스비가 계속 쌓이면서 교통비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2025년 5~6월 당시 기준 버스 가격

멕시코시티-익스미킬판 258 MX (약 19,000원)

익스미킬판-과나후아토 637 MX (약 46,000원)

과나후아토-와하카 1,688 MX (약 122,000원)


 

똘랑똥고와 이에르바 엘 아구아 여행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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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산 크리스토발 (11박)

총 지출 : 416,221원

개인적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사랑하게 된 도시입니다.

원래는 잠시 머물 생각이었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 때문에 계속 숙박을 연장했습니다.

특히 이 비용 안에는 스페인어 학원 등록비 144,000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먹는 음식 / 오른쪽은 윌리네 소파아즈테카 60페소(약 4,500원)

 

생활비만 놓고 보면 가장 저렴했던 도시!!

 

숙박비는 100페소 (8천 원) 수준.

게다가 관광보다는 현지에서 살아본다는 생각으로 지냈기 때문에

외식보다는 마트에서 쌀, 계란, 햄, 참치 등을 사서 직접 요리를 해 먹었고,

시장에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은 2~4천 원 정도였고, 맛있는 현지 식당도 평균적으로 5천 원 전후로 충분했습니다.

한 달 살기를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산 크리스토발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산크리스토발 여행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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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플라야 델 카르멘 · 체투말 (7박)

총 지출 : 440,328원

멕시코 여행의 마지막은 카리브해 지역이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관광 비용이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아줄 세노테, 크리스탈 세노테 같은 유명한 세노테들은 입장료만 각각 1~2만 원대였고,

이동을 위한 콜렉티보 비용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칸쿤 대신 플라야 델 카르멘에 머물면서 숙소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고, (1박 약 만 오천 원)

치킨집이나 현지 식당, 마트 등을 이용해 전체 경비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예상외의 지출은 원래 체투말에서 1박만 하는 것이었는데 사이클론이 덮치는 바람에 2박을 연장했다는 점이에요.

체투말 숙소도 1박에 약 15,000원 수준이었습니다.

 


 

❗플델카의 세노테 여행기와 멕시코의 숙소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51

 

멕시코 세노테 추천 4곳|아줄 & 크리스탈리노 직접 다녀온 후기 +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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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68


🇲🇽 멕시코 한 달 여행 경비 한 줄 결론

저에게 멕시코 물가는 "물가는 저렴, 교통비가 비싼 나라"였습니다.

 

항공권 포함 257만 원.
항공권 제외 164만 원.

28일 동안 대도시, 식민도시, 온천, 스페인어 수업, 세노테까지 모두 경험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꽤 만족스러운 여행 비용이었습니다.

 

✔ 길거리 음식 : 3천~7천 원
✔ 도미토리 숙소 : 1만 원대 후반~2만 원대
✔ 시내 교통 : 몇백 원 수준
✔ 장거리 버스 : 2~8만 원 수준
✔ 관광지 입장료 : 1~3만 원대

 

특히 산 크리스토발처럼 물가가 저렴한 도시에서 오래 머물면 하루 3만 원대도 가능하지만,

멕시코시티에서 와하카, 치아파스, 유카탄반도까지 이동하는 루트 동안 교통비만 약 5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멕시코 일주 시 교통비는 꼭 고려 사항에 넣어야 되고요.

그럼에도 저렴한 도시들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멕시코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으니

제 여행기를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멕시코 한 달 여행 이동 루트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19

 

멕시코 한 달 여행 루트|도시별 이동 시간·버스비 총정리 (2025년 기준)

저는 멕시코에서 33박 34일 여행했습니다. 5/28 ~ 6/3 멕시코시티 6/3 ~ 6/5 익스미킬판 (6/4 똘랑똥고 당일치기) 6/5 ~ 6/8 과나후아토6/8 밤 야간 버스 타고 와하카로 이동6/9 ~ 6/11 와하카6/11 밤 야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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