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유니겠죠!
저는 정든 라파즈를 떠나 야간버스를 타고 우유니로 떠났습니다.
저와 같은 루트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이제 야간버스가 익숙하겠지만,
페루부터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이 루트가 첫 야간 버스인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움이 될까 싶어 경험담을 공유해 봅니다.
1. 버스 온라인 예약
버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좌석지정 불가능, 저렴한 버스 : Titicaca
- 컨디션 좋고 좌석지정 가능하지만 가격 2배 : Todo Turismo
- 가장 빨리 출발하는 버스 : Cruz del Norte / 20:30 출발 05:30 도착 (도착 당일 투어해야 되는 경우)
대부분의 버스가 야간버스로 운영됩니다.
돈을 좀 내더라도 편한 여행을 추구한다면 침대석이 있는 Todo Turismo, Panasur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두 버스회사 시간과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볼리비아 현지 여행 정보 사이트)
Todo Turismo bus, departs at 21:00 - 07:00. Ticket price: 41 USD.
Panasur bus, departs at 19:00 - 06:30. Ticket price: 29 USD.
Todo Turismo는 자체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야 해요.
Todo Turismo Compra pasajes en linea en bus cama al Salar de Uyuni
todoturismo.bo
그 외 버스는 통합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12go에서도 여러 회사 가격 비교해서 예약 가능하고요.
가격 비교 : https://12go.asia/ko/bus/la-paz-bolivia/uyuni?utm_source=chatgpt.com
라파스 출발우유 니도착버스BOB 146부터 2월 2026
이용할 수 있는 승합차 상품이 없습니다
12go.asia
여기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https://www.ticketsbolivia.com/
The best way to book your trip online | Bus & Trains | Tickets B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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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icketsbolivia.com
출발 : La Paz (BO) 도착 : La Paz (BO)
2. 버스 현장 예약
저는 라파스->우유니 이동 2일 전 터미널에 가서 직접 티켓을 예약했어요.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지만, 현장 예매가 훨씬 저렴합니다!
현장 예매 시에도 터미널 내에 여러 버스 회사가 있는데 가장 저렴하다는 티티카카로 향했습니다.
Titicaca(티티카카)
라파즈->우유니 140 (2025년 기준) / 최근 300볼로 올랐다고 합니다.(2026년 2월)
21시 출발
티티카카를 찾는 한국인들 여행자들이 많은지 버스 예약 카운터 안쪽에 한국어도 적혀있었어요!


온라인 예약은 좌석지정 불가능, 현장 예매 시에는 가능합니다.
여느 야간버스와 마찬가지로 화장실에서 먼 곳, 2층 앞자리를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2일 전에 예약했음에도 거의 자리가 다 차 있어서 가운데로 예약했어요.
라파즈 터미널 위치
https://maps.app.goo.gl/vPDZgvp4wjPMx4539
Terminal de Buses La Paz · La Paz, 볼리비아
★★★★☆ · 회사 사무실
www.google.com
**터미널세 별도로 1인당 2.5볼
3. 버스 컨디션 (티티카카)
우선 9시 버스였는데 역시나 남미 타임.. 9시 50분에 출발했습니다.
터미널 세는 페루와는 달리 버스 탑승 후에 따로 직원이 탑승해서 거두어 갔어요.



나름 간식도 제공하고 160cm 기준 널널한 편이었어요.
자리마다 커튼, 충전기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8시간 반 정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춥기 때문에 옷을 좀 챙겨서 타길 추천합니다.
잠은 편하게 잤습니다.
리클라이너는 160도 정도 젖혀졌어요.
**예약할 때 티티카카 카운터 직원분이 말하길 9시 버스가 새 버스라서 컨디션이 더 좋고 비싸다고 했어요.
8시 반이었나, 그전에 한 대가 더 있었는데 그건 더 저렴한 대신 오래된 버스라고 했습니다.
2026년 2월 기준으로는 9시 버스 한 대만 운영 중입니다.
예약할 때 카운터 직원한테 확인해 보길 바라요.
제 기억에 한화로 몇천 원 차이 안 났어요.

6시 반쯤 우유니 도착!
라파즈와는 달리 정말 추웠습니다.
내려서 입을 옷까지 단단히 챙겨 타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숙소를 예약하고 오겠지만, 저는 워크인으로 숙소 구하는 게 익숙해져서 숙소 없이 우유니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숙소들이 다 문을 닫아둔 상태라 숙소 찾느라 힘들었습니다.
비수기여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구글 리뷰에 아침에도 워크인으로 구했다던 숙소들도 전부 닫혀있었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우유니는 관광도시임에도 굉장히 황량하고 약간 폐쇄적인 느낌이었어요.
그러니 야간 버스 이동시엔 숙소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어찌어찌 한국인 여행자를 만나 끼어 들어가서 얼리체크인으로 7시 반에 입실하긴 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우유니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파즈가 더 그립긴 하지만
그럼에도 우유니가 누군가의 버킷리스타가 된다는 것에 동감할 수 있는 경험을 했어요.
다음 편에서는 우유니에서 했던 투어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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