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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uth America/G. 페루

쿠스코 여행경비 정리|마추픽추, 비니쿤카 포함 실제 사용 금액 공개

by writtersunpeace 2026. 5. 25.


페루 여행에서 뺴놓을 수 없는 곳, 페루의 하이라이트라면

단연 쿠스코겠죠.

 

Cusco는 페루 여행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마추픽추, 비니쿤카,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까지
페루 대표 명소들이 모두 이 구간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만큼 페루 여행 중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와라즈가 ‘트레킹 준비비’가 많이 드는 도시였다면,

쿠스코는 관광지 특유의 입장료와 이동비가 계속 쌓이는 곳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카에서 쿠스코로 이동한 뒤
마추픽추, 비니쿤카까지 다녀오며 실제로 사용한 비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비용은 2025년 9월 기준, 1솔 400원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쿠스코 총 여행 경비

총 사용 금액 : 약 689,650원 (1,520 솔)

약 10일간의 일정에도 금액이 꽤 크게 나온 이유는
역시 마추픽추 일정 때문이었습니다.

쿠스코 여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 장거리 이동비
  • 마추픽추 관련 비용
  • 각종 투어 및 입장료

쿠스코는 확실히 페루 내에서도 여행자 물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가장 큰 지출은 역시 마추픽추

마추픽추(Machu Picchu)는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일정이었습니다.

실제로 들어간 비용만 정리해볼게요.

마추픽추 관련 실제 비용

  • 히드로 일렉트리카 왕복 콜렉티보: 70솔
  •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숙박 3박: 195솔
  • 마추픽추 입장권: 152솔
  • 마추픽추 셔틀버스: 85솔

총 502솔 (식비 제외)

 

저의 경우 투어없이, 기차를 타지 않고 가장 저렴하게 다녀온 경우입니다.

 

초저가 여행 추구자로서 특히 셔틀버스 가격은 짧은 거리인데도 꽤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돌아가는 길도 트래킹을 해야해서 체력을 아껴야했기에 버스를 탔지만요,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도보 등산도 선택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추픽추 일정만으로 20만 원 가까이 사용한 셈입니다.

이게 가장 저렴하게 마추픽추를 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직접 다녀와보니 왜 다들 페루 여행에서 꼭 가야 한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마추픽추 가는 법에 대한 글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13

 

마추픽추 가는 법 총정리|쿠스코 출발 루트·기차 가격·저렴하게 가는 꿀팁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TOP1은 단연 겠죠.오늘은 마추픽추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특히 초저가 여행 추구자들은 주목하세요! 마추픽추 가는 법 4가지 총정리 (2025년)기차 가격 │ 12km 트

writtersunpeace.tistory.com

 


쿠스코에서 필수 관광 비용

마추픽추 외에도 쿠스코에서는 계속 투어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Vinicunca, 무지개산(비니쿤카) 일정이 있는데요.

실제 비용은

  • 투어 예약: 60솔
  • 입장료: 25솔

새벽 출발이라 꽤 힘들었지만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직접 보는 경험은 확실히 특별했습니다.

또 아침과 점심 두끼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가성비 있는 투어였다고 기억되네요!


쿠스코 숙박비는 기대보다는 무난

관광지라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는 <Nativa Hostel> 1박 65솔 (약 26,000원)

 

쿠스코 시내에서는 <Blacky Hostel>에 머물렀습니다.

당시 (2025년 9월) 가격으로 30솔 (약 12,000원)

 

전체적으로 보면 숙박비는 페루 다른 도시들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가격 변동폭이 큰 편이라 미리 예약하는 것도 고려해야할 듯합니다.


식비는 충분히 아낄 수 있었습니다

쿠스코는 관광지라 레스토랑 물가가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시장 식당이나 현지 식당을 이용하면 꽤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자주 먹었던 메뉴 가격은 대략

  • 닭수프 + 밥: 15솔
  • 샌드위치: 5~7솔
  • 엠빠나다: 4솔
  • 햄버거: 19솔 내외

쿠스코 블래키 호스텔

 

한식이나 한국 식재료는 확실히 비쌌습니다.

저는 거의 해먹는 것으로 비용을 많이 아꼈는데, 쿠스코에서는 유독 많이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아구아스 깔리엔떼가 역대 봤던 소주 가격 중에 제일 저렴했어요!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트래킹 길에 한병을 쟁여 왔던 기억이 있네요.

 

여담으로 쿠스코에는 라면을 파는 K-food가 있어서 좋았어요.

평생 먹을 라면을 남미여행에서 다 먹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라면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에선 숙소에 주방이 없어서 뽀글이로 한끼씩 떼웠어요.

 

쿠스코 식당 추천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15

 

쿠스코 맛집 총정리|현지인이 가는 식당 & 페루 전통 음식

중남미 여행을 하면서 특히나 잘 먹었던 지역들이 있는데,그중 하나가 쿠스코였습니다.마추픽추 거점도시 아구아스 깔리엔테를 포함해 거의 열흘정도 지내기도 했고요.그래서 오늘은 쿠스코의

writtersunpeace.tistory.com

 


볼리비아 비자 준비 비용도 추가

지금은 볼리비아가 무비자로 전환되었는데요.

제가 여행할때에는 비자가 필요해서 쿠스코에서다음 목적지였던 볼리비아 입국 준비도 했습니다.

Bolivia 비자 관련 비용으로

  • 비자 발급: 200솔
  • 서류 대행 및 추가 비용 20솔

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꽤 비싸게 느껴졌어요.


예상보다 자주 나갔던 소소한 생활비

쿠스코에서도 장기여행 특유의 잔지출은 계속 발생했습니다.

  • 치약, 비누
  • 우비
  • 빨래
  • 샤워비
  • 기념품 쇼핑
  • 담배와 맥주

 

하나하나는 크지 않지만 여행 후 정산해보면 꽤 누적됩니다.

특히 고산 지역이라 생수나 간식 구매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쿠스코 여행 예산은 얼마나 잡아야 할까?

제 기준으로 보면 마추픽추 포함 시 하루 평균 6~7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여행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예산을 아끼려면

  • 히드로 일렉트리카 루트 이용
  • 시장, 현지 식당 활용 및 라면으로 끼니 떼우기
  • 도미토리 숙박

반대로 편하게 이동하고 좋은 숙소를 선택하면 빠르게 예산이 올라가겠죠?

제 경우는 초저가 여행 추구자로 참고 하고,

마추픽추 포함 평균 10만원 내로 잡는 것이 보통의 경우인 듯합니다.


 

 

쿠스코는 페루 여행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 중 하나였지만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습니다.

 

특히 마추픽추와 비니쿤카는 오히려 가기 전에는 기대가 되지 않았는데

다녀온 후에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예산만 넉넉하다면 쿠스코에서는 조금 더 여유 있게 머물며

기차 타고 낭만적으로 마추픽추를 다녀오고,

또 여러가지 투어를 하며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