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하라 사막을 눈으로 본 뒤로 사막과 사랑에 빠졌는데요.
그 뒤로 만난 사막들은 그만큼의 감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페루 이카를 패스하려고 했는데, 여행의 권태에 빠져 무언가 전환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갔습니다!
오늘은 리마에서 이카, 와카치나까지 가는 법
그리고 버기 투어 후기까지 알려드릴게요
1. 리마 → 이카 가는 법 (실제 이동 후기)
리마에서 이카까지는 버스로 이동합니다.
- 소요 시간: 약 4~5시간
- 가격: 약 45 솔
- 버스 회사: Flores
리마의 지역마다 버스 터미널이 있긴 할 텐데, 저는 1900 Hostel 근처 Flores 터미널에서 탑승했습니다.

- 2층 맨 앞 좌석 추천드립니다
- 시야가 트여 있고 다리를 뻗을 수 있어 훨씬 편합니다
4시간 정도 이동은 크게 부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2. 이카 도착 & 와카치나 이동
터미널에 도착하면 택시나 툭툭이 호객이 많은데
와카치나에 들어가면 물가가 비싸질 거 같아서 미리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우버를 불렀습니다.
우버는 대략 12 솔 정도, 2명 이상이면 우버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툭툭이도 5~10 솔까지 부릅니다.
- 우버: 약 10 솔~15 솔
- 소요 시간: 약 10분
와카치나에 가까워질수록
👉 거대한 모래 언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순간부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3. 와카치나 숙소 추천 (가성비 기준)
와카치나는 인공 오아시스로, 와카치나를 빙 둘러 숙소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관광지라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저렴했던 호스텔로 향했어요.


Wild Olive Hostel
- 가격: 1박 약 36 솔(202년 기준)
- 조식 포함
- 공용 주방 있음
✔ 장점
- 공용 공간 넓음
- 오아시스 바로 앞 위치
✔ 단점
- 방은 조금 좁은 편
공용 주방에 제한 시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주방이 있어서 좋았고,
방은 작았지만 공용공간이 넓어서 괜찮았습니다.
식당과 연결되어있어서 간단하지만 와카치나를 바라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
4. 와카치나 버기투어 가격 (핵심 정보)


와카치나의 핵심은 단연 버기투어입니다.
✔ 기본 가격
- 보통: 40~50 솔 부름
- 흥정 가격: 30 솔 가능
저는 처음에 45 솔을 불렀지만 흥정을 시도하니 바로 30 솔을 부르더라고요.
그 뒤로 만나는 호객꾼들에게 정보 수집 차원에서 흥정해 봤더니
몇 번 흥정 끝에 30 솔까지 내려갔습니다.
✔ 꿀팁
- 여러 곳 돌 필요 없음
- 한 번 흥정하면 대부분 30솔까지 내려옵니다
- 아예 사막에 입장해서 흥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 추가 비용
- 사막 입장료: 약 3.6 솔 (별도)
5. 버기투어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격 대비 만족도 매우 높습니다.
30 솔에 2시간 꽉 채워서 진행되는데요.
버기카 타고 달려가면서 스릴 즐겨주고, 샌드보드 타고, 일몰 보고 돌아오는 코스예요.



1) 버기카 체험
- 사막을 빠르게 질주
- 롤러코스터 느낌 기대했는데
👉 생각보다 “안전하게(?)” 운행됩니다
그래도 광활한 사막을 달리는 느낌은 충분히 좋습니다
2) 샌드보딩
이게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 팁
- 무서우시면 앉아서 타셔도 됩니다
- 손으로 모래를 잡으면 속도 조절 가능
개인적으로 버기카 탑승보다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3) 사막 일몰 (하이라이트)
투어 마지막은 일몰입니다.
사막과 일몰은 떨어트릴 수 없는 조합이죠.
사실 사하라와 비교할 사막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몰을 보는 순간만큼은 짜릿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당연히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좋습니다
⚠️ 버기투어 꿀팁
✔ 점심은 1~2시 사이에 드시는 것 추천 → 멀미 방지
✔ 선글라스 or 마스크 필수 → 모래 많이 날립니다
✔ 핸드폰 꼭 잡고 계셔야 합니다 → 실제로 떨어뜨리는 경우 많습니다
✔ 앞자리 경쟁 있음 → 살짝의 눈치싸움이나 아예 돌아가면서 앉을래? 말하는 것 추천
6. 실제 사용 비용 정리
- 리마 → 이카 버스: 45 솔
- 버기투어: 30 솔
- 입장료: 3.6 솔
- 숙소: 36 솔
- 기타 (맥주, 장보기 등): 약 100 솔 내외
👉 총 약 200 솔 정도
이카는 기대하지 않았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던 여행이었어요.
리마에서 느꼈던 여행의 권태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막만이 주는 압도감이 있잖아요.
페루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 페루의 다른 여행기는 아래의 글에서 참고해 주세요!
와라즈 69 호수 트래킹 완전 가이드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16
와라즈 파론 호수 트래킹 가이드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17
페루 트래킹 끝판왕, 와라즈 산타크루즈 트래킹 완전 정리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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