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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uth America/K.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맛집 추천|가성비 슈하스코 & 현지인 아사이볼 노점 후기

by writtersunpeace 2026. 7. 17.

 

브라질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슈하스코(Churrasco)와 아사이볼(Açaí Bowl)입니다.

둘 다 한국에서도 이름은 익숙하지만, 현지에서는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음식이에요/

슈하스코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바비큐 문화이고, 아사이볼은 현지인들이 아이스크림처럼 즐겨 먹는 국민 간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우에서 만날 수 있는 진짜 브라질 현지 음식, 슈하스코와 아사이볼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 여행기를 따라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현지인들이 가는 저렴한 맛집입니다!


브라질 대표 음식, 슈하스코란?

출처:트립어드바이저


슈하스코(Churrasco)는 브라질 남부의 가우초(Gaúcho) 문화에서 시작된 전통 바비큐입니다.

(현지 발음으로는 슈하스쿠라고 하는 듯합니다.)

 

굵은 꼬치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꽂아 숯불에 천천히 굽는 방식으로 요리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스테이크처럼 한 부위만 먹는 경우가 많지만, 브라질에서는 피카냐(Picanha), 알카트라(Alcatra), 링귀사(Linguiça) 등 다양한 부위를 조금씩 계속 맛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현지에서는 직원이 테이블을 돌며 원하는 만큼 잘라주는 호지지오(Rodízio) 방식으로 주로 서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브라질 여행에서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리우 가성비 슈하스코 맛집 ㅣCarretão Ipanema Classic Grill


저는 음식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현지의 문화에는 관심이 많아서 여러 식당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주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슈하스코 식당은 가격대가 좀 있는 곳들도 많더라고요.

그렇게 검색하다 저렴한데 뷔페도 있고, 슈하스코를 경험할 수 있는 Carretão Ipanema Classic Grill을 방문했습니다.

리우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편으로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도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https://maps.app.goo.gl/2xEnRNje7B6hAnXEA

 

Carretão Ipanema Classic Grill · R. Visc. de Pirajá, 112 - Ipanema, Rio de Janeiro - RJ, 22410-003 브라질

★★★★☆ · 그릴

www.google.com

 


입장료를 내면 샐러드와 따뜻한 음식이 준비된 뷔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며 갓 구운 고기를 잘라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뷔페처럼 고기를 받겠다, 안 받겠다 표시가 있는 딱지를 줍니다.

 

고기를 받겠다고 표시해 두면 서버들이 고기를 들고 지나다니며 어떤 부위라고 얘기를 해주는데요,

그때마다 먹고 싶은 부위만 받으면 됩니다!


가격

평일 139.9 헤알
주말·공휴일 149.9 헤알

저는 맥주 한 잔도 함께 주문해서 총 205.68 헤알(약 55,786원)이 나왔습니다. (2025년 10월 25일 기준)

뷔페 같은 곳에서 흔히 그렇듯 식사를 하고 있으면 음료 담당 서버거 돌아다니며 음료는 필요 없냐고 몇 번 물어봅니다ㅠ

아마도 거기서 마진을 남겨야 하는 구조겠죠?

브라질에 현지인들도 음료를 함께 주문하는 손님이 대부분이라 저도 맥주 한 잔 곁들여 먹었습니다.

 


 

슈하스코의 원래 기원대로 소고기의 여러 부위가 나오고 뿐만 아니라 닭고기, 소시지, 돼지고기 등등 종류가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의 피카냐(Picanha)가 가장 맛있었어요.

피카냐는 소 설깃 부위로, 브라질 슈하스코에서도 대표적인 고기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브라질은 거의 레어~미디엄 레어를 선호하는 분위기라 소고기는 거의 저 정도 익힘으로 나옵니다!

 


브라질 국민 간식, 아사이볼이란?

 

한국에서는 아사이볼을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특별한 디저트로요 생각하죠.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다릅니다.

아사이볼은 아마존 지역에서 자라는 아사이(Açaí) 열매를 얼려 갈아 만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보다 즐겨 먹는 국민 간식입니다.

아마존에서 자라는 열매인데, 아마존의 나라 브라질 현지에서 얼마나 맛있겠어요?


브라질 스타일로 주문하면 바나나, 그래놀라뿐 아니라 초콜릿 시럽이나 연유까지 듬뿍 올려주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처음 먹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달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리우에서는 운동을 마치고 먹거나, 해변에서 놀다가 하나 사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또 간단하게 때우는 식사 겸 간식으로도 생각을 하더라고요.




현지인 추천 아사이볼 노점 ㅣ Estação do AÇAÍ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Botafogo Station 앞에 있는 Estação do AÇAÍ입니다.

 

https://maps.app.goo.gl/eHVB9hnKBsawjJHJ9

 

Estação do AÇAÍ · ATENDIMENTO WHATSAPP - Rua Nelson Mandela s/n box 8 Quadra A entre Voluntarios da Patria e, R. General Po

★★★★★ · 간이음식점

www.google.com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가 알려준 곳인데요. 이분도 현지인 친구가 알려줬다고 하니, 결국엔 현지인 추천 맛집인 셈이죠.

카페가 아니라 작은 노점인데도 현지인들이 계속 줄을 서서 주문하고, 근처에서 먹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가격
300ml 16 헤알
500ml 18 헤알
770ml 22 헤알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데 양도 넉넉해서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브라질 스타일로 주문하면 초콜릿 시럽을 엄청 뿌려주는데, 저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기본 스타일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이 아사이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이 아사이볼이에요.

한국 카페에서도 맛을 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리우를 여행하는 분들은 꼭 현지에서 아사이볼을 먹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에게 브라질은 처음엔 계획에 없던 여행지라,

그간의 남미여행과 달리 일정이 급해서 오랜 시간 즐기지는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브라질의 기억은 선명할 정도 재밌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음식은 단연 슈하스코와 아사이볼이었습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75

 

이과수 폭포는 꼭 둘 다 가야 하는 이유 (아르헨티나 vs 브라질 후기)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두 나라의 국경지대에 접해 있습니다.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공식 전망대가 있는 국립공원 있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요. 아르헨티나 =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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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에서 가장 궁금한 브라질 치안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rittersunpeace.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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